매일신문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 '불꽃야구' 5일 유튜브 공개

'불꽃야구' 로고. 장시원 PD SNS 캡처.

'최강야구' 저작재산권을 놓고 JTBC와 갈등을 빚던 제작사가 새로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오늘 오후 8시 공개한다.

제작사 스튜디오 C1 대표 장시원 PD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꽃야구'를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 유튜브에서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불꽃야구'는 '최강야구' 제작진이 기존 출연진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JTBC는 이를 놓고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달 스튜디오 C1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다.

또 '불꽃야구'의 공개와는 별도로 JTBC는 자체 제작한 '최강야구 2025'를 오는 9월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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