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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코아멕스, 디지털 만나 KOA'D'MEX로 탈바꿈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하는 KOAMEX(코아멕스)가 오는 20일부터 3일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아멕스는 Digital·Diagnosis·Daegu를 상징하는 'D'를 품고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KOADMEX는 전시회를 디지털헬스케어와 진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구기업을 소개하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OADMEX에서는 지난 3년간 누적 7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3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국제협력관 등 특별관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의료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글로벌 공동연구개발 및 네트워킹 확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해외 30개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상담회에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치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재차 견인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KOADMEX JOB FAIR 2025'도 개최한다. 구직자는 사전매칭을 통해 구인기업 채용담당자(실무자)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도 진행 가능하다. 잡페어 행사장에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KOADMEX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OADMEX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에 발맞춰 혁신을 이끄는 국가 의료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가기업에게는 도약의 기회를, 참관객에게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풍성하고 실속 있는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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