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신영하)은 밀양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요양원 와상 노인을 위한 미용봉사단'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양원 와상 노인의 위생과 미용을 돕기 위해 그동안 미용사들이 찾아가서 운영해 오던 봉사활동의 어려움을 알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참여단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20명의 시민참여단은 주 1회, 총 15회의 미용 교육을 이수 후 오는 9월부터 요양원으로 그룹별 봉사활동을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월 구성돼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찾아내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영하 시민참여단장은 "초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성실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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