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졸업 후에도 취업 걱정 마세요'…대구한의대의 따뜻한 동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졸업생 취업 연계 강화
1:1 맞춤형 컨설팅…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실질 지원

대구한의대의 열린 진로취업컨설팅 현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의 열린 진로취업컨설팅 현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졸업생 취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취업컨설팅을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졸업 이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팀)를 통해 최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대구한의대가 새롭게 선정되면서 마련한 것으로, 졸업 후 대학 방문이 어려운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업컨설팅에는 20명의 미취업 졸업자가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컨설팅은 진로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취업지원관을 통해 정부 청년고용정책 연계와 지속적인 상담, 채용정보 매칭 등 종합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노인복지학과 졸업생 허모 군(올해 2월 졸업)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의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취업해 도움 주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