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개정 칠곡책방'에서 17일(토) 오후 5시 '산아래서 詩 누리기' 행사로 김건희 시인을 초청해 미니북토크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아래 詩'는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서 2년 전 문을 연 시집전문 독립책방이다. 첫 자매점인 '개정 칠곡책방'은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개정 칠곡책방'은 '산아래서 詩 누리기' 두 번째 행사로 시집 '오렌지 낯선 별에 던져진다면'의 저자 김건희 시인을 초대했다.
김건희 시인은 2018년 미당문학 신인 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두근두근 캥거루'가 있고, 2016년 동서문학상, 1회 해동공자 최충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봉 시인이 대담을 맡아 김건희 시인과 미니 토론에 나선다.또 시인 및 시낭송가와 독자들이 참여하는 시낭송에 이어 저자사인회도 열린다. 문의 010-8595-7016, 010-2363-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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