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정부, 기업, 자치단체, 대학 등 34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DIA 창립총회를 열고,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드론 산업 육성 체계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DIA에는 정부 부처 10곳, 기업 263곳, 자치단체 23곳, 대학 16곳이 참여한다.
국내 드론 산업은 높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업의 90% 이상이 소규모 업체로 평균 매출은 연 1억6천만원에 불과하다. 국토부는 체계적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완성체 개발과 부품 국산화, 전문 인력 양성, 제조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국토부는 농업·소방·건설·물류·항공 등 5개 분야의 국산 드론 개발을 위한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드론 부품의 자립도 제고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 중장기 인력 양성 방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추경을 통해 소방 특화 드론, 조류 충돌 대응 드론 등의 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원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드론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문화·스포츠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을 시작으로, 부산의 드론 라이트쇼 등 전국 릴레이 축제 '케이드론 투 월드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이 연이어 개최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드론 기술의 자립화와 고도화를 통해 국산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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