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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체험, 103개 부스에 줄타기·팝페라까지…세대 어우러진 약령시 한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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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제공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동안 25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103개의 부스가 약령시를 한약재 향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중 하루 종일 비가 내리거나 궂은 날씨로 인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축제 마지막 날은 가족을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약령시를 찾았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과거와 현대를 접목한 3가지 테마 거리를 조성한 주최측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국가 무형유산인 줄광대의 줄타기 공연, 팝페라와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전국의 약재시장 종사자 40명이 한약재 썰기를 겨루는 '전승기예 경연대회'의 우수자 6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표창이 전달됐다.

대구시는 "약령시 유래와 역사적 배경을 잘 모르던 시민들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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