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티웨이 1분기 영업손실 367억원 기록… "노선 확장·환율 영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티웨이 1분기 영업실적 공시… 영업손실 367억원
매출 4천468억원,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3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753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4천468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난 건 유럽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해 새 항공기를 도입한 데다 부품 정비와 인력 확대 등 투자 증가로 매출원가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환율 상승에 따라 항공사가 달러로 결제하는 유류비 등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로 노선 다각화를 이어가며 성장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은 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내란전담재판부 및 사법 관련 법안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
iM뱅크의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정훈 경영기획그...
대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되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대전에서는 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차량...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