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3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753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4천468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난 건 유럽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해 새 항공기를 도입한 데다 부품 정비와 인력 확대 등 투자 증가로 매출원가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환율 상승에 따라 항공사가 달러로 결제하는 유류비 등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로 노선 다각화를 이어가며 성장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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