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 HXD화성개발이 주택 입주·분양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HXD화성개발이 지난 2022년 7월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올해 2월 말 입주 시작 60일 만에 입주율 95%를 달성했다.
이곳은 지난 2022년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심화할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그해 상반기 10개 단지 미분양, 하반기 평균 청약률이 1대 1도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최고 4.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당시 청약에는 1천510건이 접수돼 순위 내 마감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다 숲세권까지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단지 바로 앞에 대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또 교통과 주거 환경은 물론 특화설계 등 높은 상품성을 무기로 입주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인근 칠곡 중심에 위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는 대구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한 구수산공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 단지는 구수산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브릿지가 있어 수령 500년의 팽나무가 어우러진 드림파티오가 펼쳐진다. 또 미술작품과 석가산이 설치돼 있는 에버그린파크, 어린이 놀이터인 EQ동산, 야외운동시설의 바이탈가든, 단지 내 조경 등도 갖췄다.
인근에는 구수산도서관과 향후 완공 예정인 수영장 포함 복합체육시설 '구수산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공개된 '더파크 수성못'도 긍정적 성적을 거뒀다. 전국 최악의 미분양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 더파크 수성못은 최고 5.48대 1의 경쟁률(전용 84A)을 기록한 가운데 오픈 4일간 4천여 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더파크 수성못은 수성구 두산오거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최고층 27층, 총 123가구(아파트 108가구, 오피스텔 15실)로 구성됐다. 특히, 지상 6층부터 주거공간을 배치해 탁 트인 수성못 조망을 확보했고 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전용 132㎡)도 포함돼 있다.
이곳은 와이드 뷰 설계와 4Bay 맞통풍 구조, 거실 분리형 평면 등을 갖췄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현철 화성개발 상무는 "입지와 설계, 품질 등 고객 중심 가치가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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