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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1만1천원 넘겼다…금리·정책 호재에 금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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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iM금융지주 종가 11,110원, 52주 신고가 기록
기준금리 인하,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공약 발표 영향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 가까이 올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 가까이 올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연합뉴스

기준금리 인하와 대선 후보 경제정책 공약 발표 등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iM금융지주 종가는 전장 대비 420원(3.93%) 올라 '52주 신고가'인 1만1천110원을 기록했다. iM금융 종가가 1만1천원대로 올라온 건 2018년 6월 이후 7년여 만이다.

우리금융지주(4.96%)와 하나금융지주(3.29%), KB금융(1.68%), 신한지주(1.59%)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다 최근 대선 후보들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 공약을 내놓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배당소득에 대해 5천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 소득에 대해 20% 분리 과세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권익 보호 등을 강조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50.49포인트(1.89%) 오른 2,720.6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7.50p(1.03%) 상승한 736.2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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