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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나를 의원서 제명시키려고…'이재명 유신독재'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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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잡고 나 죽이려 들더니, 정권 잡기도 전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을 국회에서 제명시키는 징계안을 제출한 것을 두고 30일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정권잡고 나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 잡기도 전에 나를 죽이고 시작하는 것 같다"며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지난 27일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을 겨냥해 일명 '젓가락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의원직 제명을 거론하고 있다. 의원직 제명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되는데, 국민의힘 의원 몇명만 더 찬성해도 이 후보의 의원직이 박탈될 수 있는 것이다.

이 후보는 "197년 3·1 민주구국선언 재판에서 시민들은 입에 십자 모양으로 검은 테이프를 붙이고 항의했다. 그런데 우리가 역사책에서 사진으로나 보았던 그런 풍경을 오늘 현실에서 겪게 될 줄은 차마 꿈에도 몰랐다"며 제명안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까지 한다.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치더니 박정희, 전두환의 계엄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냐"며 "윤석열은 정권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린다. 저는 죽지 않는다. 맞서 싸우겠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영삼 대통령의 말씀을 기억하겠다"며 "이 싸움의 전선은 분명하다.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의 싸움이고, 그들을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과학과 합리의 공기를 질식시켜온 세대에 맞선 총력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선거 결과를 통해 그들이 부끄러움을 알도록 해야 한다. 15% 넘는 지지로 저희에게 갑옷을 입혀주셨고, 이제 20% 30% 넘는 지지로 적토마와 긴 창을 주신다면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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