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일부터 '대구 여성창업스타전' 참가 접수 시작

발표 심사 거쳐 올해 총 10개 팀 선발 예정…창업 상담, 교육 등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오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5회 대구 여성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여성창업가를 모집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여성창업스타전은 예비 여성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까지 총 34개 팀이 모바일, 생활용품,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전문가 창업 상담과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등 통합 지원 과정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 상담과 교육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전국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창업 초기부터 성장,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성창업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전국의 여성창업자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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