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 디오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DIO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6월 21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1회 디오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한 차세대 클래식 유망 청소년들의 협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휘는 국립 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신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콩쿠르의 전체 대상은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차지했다.
첫 곡은 첼로의 문성원(광평중 2)이 들려주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3악장이다. 이어 박준홍(영신초 3)은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22번' 1악장을 연주한다.
다음으로는 한승민(관문초 5)이 랄로의 바이올린 협주곡 '스페인교향곡'을, 이윤서(광평중 2)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20번'을 들려준다. 조효원(대구동천초 3)과 이에스더(대구동천초 6)는 각각 비에니아프스키 '연주회용 폴로네이즈 D장조 작품 4번'과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중 1악장을 선보인다.
이어 권세현(불로중 3)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중 3악장을, 이유진(경북대 4)은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김혁일(경북예고 1)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1악장을 선보인다.
이번 콩쿠르의 전체 대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박재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제1악장을 통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문의 053-65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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