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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정기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협의회 제공
정기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영주시협의회(회장 김동조·이하 협의회)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제설명(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과 제21기 영주시협의회 활동영상 시청, 자유토론 및 설문지 작성, 주요 내용 심의의결 및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조 협의회장은 "지난 2년 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 통합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협의회 통일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도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 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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