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오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 2025' 개막을 앞두고 사전 기대감을 높이는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교보문고는 지난달 26일부터 서울국제도서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핵심 콘텐츠와 출판사의 주요 도서를 한눈에 소개한다.
기획전의 핵심 기능은 '부스 미리보기'다. 올해 도서전에는 창비, 문학동네, 휴머니스트, 은행나무, 민음사, 김영사 등 국내외 주요 출판사들이 참여해 각자의 철학과 개성을 담은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출판사들의 도서전 출품 컨셉과 출판사 소개, 부스 미리보기 등을 제공해 도서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또 올해 도서전에서 주목해야 할 도서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도서' 코너에서는 도서전에 참여하는 각 출판사가 선정한 대표 도서 100권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은 타이완이다. 타이완에서 작가, 편집자, 해외 저작권 전문가 등 다양한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지 출판문화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천쓰홍, 우밍이, 천쉐 등 한국 독자에게도 알려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독자와의 만남 및 강연도 펼친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부터 시작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매년 수많은 국내외 출판사, 작가,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교류하고, 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 강연,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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