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문광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안동에서 산불피해 후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동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여행, 여행이 곧 기부' 캠페인을 가졌다.
이들은 안동지역 관광지를 찾고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함께 나누는 등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이번 캠페인은 산불로 위축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문광연 임직원 약 13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 부용대,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을 맛보는 등 안동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안동특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를 통한 기부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광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바꾸면 미래도 보인다'라는 주제로 '안동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김세원 원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관광객 감소가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 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말에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동시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착한 여행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동을 방문한 문광연의 관광기부 활동이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져,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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