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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순국선열 통합 합동위령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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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월남전 등 용사들 추모

순국선열 합동 위령제. 울진군 제공
순국선열 합동 위령제.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3일 근남면 자황사(한미호국 백호충혼탑 호국공원)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사)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해 봉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 예우와 섬김의 보훈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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