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특별전 '만세불후(萬世不朽)-돌에 새긴 영원' 연계 강연 '북위(北魏)~당대(唐代) 묘지석(墓誌石)의 문양과 글씨체'를 7월 4일 오후 2시에 연다.
이번 강연은 전시 도록 중 '구양씨 부인 묘지'와 '원씨 부인 묘지명'에 대한 글을 쓴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이끈다.
이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이광사 서예 연구(李匡師 書藝 硏究)'로 문학석사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봉 한호 연구(石峯 韓濩 硏究)'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대전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를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강의에서는 북위시대 이래 당대까지 중국 묘지석의 형태와 문양, 지문(誌文)의 형식과 글씨체를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 중간에 몇 가지 질의에 답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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