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25일 "저의 총선 대표 공약이자 대구 북구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구수산 스포츠센터 기공식을 환영한다"며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체육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승수 의원은 이날 열린 구수산 스포츠센터 기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구시 북구 읍내동 964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3천80㎡,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배드민턴장(10면) 등이 갖춰져 2027년 준공 목표이다.
25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구 칠곡·강북 지역에 공공실내수영장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던 지역 숙원사업이자 김승수 의원의 총선 대표 공약인 구수산 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승수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비 66억6천만원 확보를 주도했다.
특히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검토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진행이 더딘 상태였으나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와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북구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수산 스포츠센터가 완공되는데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 부처와 꾸준히 논의해 적재적소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의원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세심하게 챙겨왔다. 대구 강북·칠곡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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