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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추경하면 1인당 90만원씩 나눠 갚아야 해…규칙 지킨 사람들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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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피눈물 흘릴 불공정에 사인할 수 없어"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30조 5천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청하자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규칙 지킨 사람들만 손해 보는 추경은 불공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추경 시정연설을 들었다. 필요하고 나쁜 것도 아니지만 추경은 사실 '빚'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며 "추경을 위해 발행하는 20조원의 국채는 단순 계산으로 20세 이상 국민 1인당 45만원, 납세자 기준으로는 1인당 약 90만원씩 나눠 갚아야 하는 큰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대표는 추경안 중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부채 탕감' 부분을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 중 '규칙 지켜 손해 보지 않는 공정한 사회' 부분을 발췌해 "그래서 (이 대통령에게) 묻는다. 묵묵히 '규칙을 지켜' 빚을 갚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냐"며 "이런 빚 탕감 추경을 보며 '내가 바보였나' 생각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어디선가 청년들이 피눈물 흘릴 불공정에 사인할 수는 없다. 재정 준칙까지 없애며 뻔히 보이는 '묻지마 차용증'에 도장을 찍어줄 수는 없다" 며 "25만원짜리 소고기 한 끼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저당 잡히지 않도록 추가경정안의 실체를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 제공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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