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굳센병원이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30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굳센병원은 지난 25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굳센병원 황준경, 백승길 원장은 위급한 환자를 김창호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해 온 사실을 언급하며,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칠곡경북대병원이 적극적으로 환자를 수용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창호 교수는 "1, 2차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응급처치 후 즉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해서 전문적인 응급치료 및 집중치료 관리를 받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송 온 환자들이 모두 심각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모두 정상회복 후 퇴원해서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지금도 환자를 위해 고생하는 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이 대견하다"며 "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언제든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대처 후 치료 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지역 의료기관과 지역민들은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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