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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서 스크린으로…DIMF에서 먼저 만나는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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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영, 네이버 예약 오픈
원작 서사·음악 기반 재창작…SF·로맨틱 코미디·뮤지컬 융합
극장 상영 배급 준비중, 딤프 기간중 관객들과 먼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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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스틸컷. DIMF 제공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영감을 받아 재창작된 동명의 영화가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 기간 중 특별 상영된다. 오는 5일(토)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1회차로 열리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영화는 가까운 미래, 21세기 후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를 만나 사랑을 배우고, 각자의 선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원작 뮤지컬이 지닌 감성과 서사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와 음악을 기반으로 SF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장르를 융합했다.

비인간 존재인 로봇을 통해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감정을 들여다보는 이 작품은, 장르적 실험과 섬세한 감정을 다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작의 음악과 스토리를 영화 형식에 맞춰 풀어낸 재창작이 돋보이며, 배우 유준상과 강홍석의 특별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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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스틸컷. DIMF 제공

영화 제작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극장 상영을 위한 배급을 준비 중이다. 현재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110%를 초과 달성하면서 지방 순회 상영 가능성도 높아졌다.

제작진은 "뮤지컬과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영화를 이번 딤프 특별 상영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영화 개봉 전 딤프에서 단독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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