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타이베이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국제 문화예술 발전 및 레지던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26년부터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진행 예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타이베이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타이베이 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타이베이 문화재단이 국제 문화예술 발전 및 레지던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 교류 ▷문화예술 콘텐츠의 상호 교류 ▷문화예술 기반 공동 사업의 기획 및 추진에 협력이다.

타이베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레저힐 아티스트 빌리지'는 1960년대 퇴역 군인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발적 건축으로 형성한 거주지 '트레저힐(Treasure Hill)'을 보존해 지난 2010년 공식 출범한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국제 레지던시이다.

지금까지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약 600명의 예술가를 유치하고, 200명이 넘는 대만 예술가들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국제 문화 교류의 활발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026년부터 대만과도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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