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중대재해 감축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기준 대구·경북 내 사고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명이나 증가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100일간 특별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들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대구 내 600여 개소의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안전 조치는 물론이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업체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규헌 대구광역본부장은 "작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취하는 게 핵심이다"며 "공단은 현장 가까이에 머무르면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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