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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표실 등장한 '경제지표 상황판', "李 정부 경제 정책 철저히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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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SNS 캡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SNS 캡처.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집무실에 부동산 지표를 포함한 각종 경제 지표를 살펴볼 수있는 경제 상황판이 등장했다. 각종 경제 지표를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철저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풀인된다.

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TV 모니터 2대로 구성된 경제상황판에는 전국 및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평균 가격부터 경제성장률, 가계대출, 물가,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 200여 개가 표시된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추이는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민간 기관인 KB국민은행의 통계 격차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업데이트된 상황판에는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 20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문구도 송출됐다.

해당 경제 상황판은 송 위원장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시절 마련해둔 것으로, 지난 4일 원내대표실에 옮겨와 새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시간에도 추경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거대여당과 정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안 일방처리를 막아내고 합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해당 게시판이 설치된 집무실에서 회의를 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송 원내대표는)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 출신 야당 수장으로서 강점을 발휘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제대로 검증하고 대안도 제시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정부의 부동산 정책 검증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응TF'도 꾸렸다. 당은 관련 상임위 위원과 전문가 등을 포함해 추가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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