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봉덕)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각 단체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사회적기업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 안동체육관 임시대피소 및 길안중학교 임시대피소에 2차례에 걸쳐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도 지원하기도 했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모금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공동체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선뜻 손을 내밀어준 사회적기업에 감사를 드린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보여준 연대와 책임감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자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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