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잇는 연결도로 지방도 승격 추진

두전교차로에서 봉현면 유전리 구간…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물류·접근성 강화

두전 교차로 전경. 영주시 제공
두전 교차로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주변 광역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장수면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를 연결하는 군도 16호선을 지방도로 승격을 추진한다.

'두전교차로~봉현면 유전리 간 도로 건설'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의 원활함,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도 16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될 경우,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시 예산 절감은 물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5년 경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계획에 반영 될 경우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해 오는 2030년 이전 준공이 가능해 진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두전교차로에서 봉현면 유전리를 연결하는 도로는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도 승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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