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다음 달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했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로 공급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급등하는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선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들어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로, 주거·교육·업무·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 주거지로 개발된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자리잡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의 1천37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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