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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경북도, 공항신도시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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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지 중심, 교통·산업 융합 신도시 계획
수요응답형 교통·스마트 인프라 기반 9개 분야 31개 서비스 도입
2040년 이후 전국 확산 목표, 공항경제권 시대 본격 개막 예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상(안).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상(안).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청사진을 내놨다. 공항을 거점으로 교통·산업 등이 융합된 첨단 신도시를 조성해 경북 북부권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의성군 일원에 조성할 공항신도시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와 의성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운대, 경북IT융합기술원, 현대자동차 셔클, 부산연구원, ㈜오노토머스 A2Z, 에스트래픽㈜, ㈜엠큐닉 등 교통·모빌리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증단계와 중장기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공항신도시는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신개념 도시로 조성된다.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을 지원하는 통합 교통거점,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 물류와 생활거점을 포괄하는 공간 구조 구축이 핵심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세계 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항 경제권의 중심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 전반에 미래 교통수단 개념도 넣었다. 먼저 수요응답형(DRT) 대중교통 모델을 기반으로 한 9개 분야 31개 서비스·인프라를 설계한다. 공간구상 5대 방향으로 ▷이용자 중심의 통합 교통체계 구축 ▷미래형 교통수단과 도시 공간의 유기적 통합 ▷계층적 교통 네트워크 확립 ▷확장성과 유연성을 고려한 적응형 공간 설계 ▷지속가능 친환경 교통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단계별 추진 전략은 공항 개항 전후로 세분화됐다. ▷사전실증단계(2026~2027년)는 의성군 구도심 중심 ▷사전단계(2028~2029년)는 도청신도시-대구경북공항-구도심 연계 ▷1단계(2030~2034년도) 공항신도시 주요권역 ▷2단계(2035~2039년도) 대구·경북 모든 지역 ▷3단계(2040년 이후) 전국 확대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공항신도시 개발과 함께 산업·교통·삶의 방식을 혁신하는 도전"이라며 "공항경제권 시대를 열어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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