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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평 尹 면회 후기 조목조목 비판 "내란수괴 멧돼지에겐 천국, 美 개입 촉구? 어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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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신평 변호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면회 후기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송영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2심이 진행 중인 지난 6월 23일 보석으로 출감, 서울구치소의 최신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28일 오후 2시 51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평 변호사가 전날(27일) 올린 페이스북 글 내용을 가리켜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을 접견하고 나서 윤이 1.8평 방에 골판지 책상위에 쪼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를 하고 최소한의 운동도 할 수 없으며,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 할 수 없다며 처참한 주거환경은 생지옥이라 하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가혹한 정치보복으로 비문명적이고 야만적인 인권탄압이 방지될 수 있도록 미국등의 개입을 촉구했다고 한다"면서 "황당한 일"이라고 적었다.

그는 "윤이 특검 시절 이명박, 박근혜를 구속하고 송영길, 조국 등도 구속해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고생했다"면서 "그래도 박근혜, 윤석열은 10.6제곱미터(3.20평)정도로 일반 수용인 4명이 갇혀있는 공간(에 수감돼 있다). 덜 더운 2층이다. 특혜를 받고 있다. 일반 국민 수용자들은 4명이 더위를 견디는데 썩렬이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되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특혜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6.7제곱미터 (2평) 넓이에 가장 춥고, 가장 더운 3층에서 추위, 더위를 견디면서 11개월을 살았다"고도 비교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는 "별건수사 공소권 남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피눈물 나오게 만든 자(윤석열 전 대통령)가 몇개월 구속을 못 참고 징징거리는 모습이 한심하다"면서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아니라 동네깡패 두목도 못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성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평 변호사가 "인권을 역사적으로 소중하게 여겨온 미국이나 서방의 여러 나라에 감히 탄원한다. 지금 한국에서 전직 대통령을 향해 가혹한 정치보복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이와 같은 비정상국가의 어두운 면모를 확인하고, 비문명적이고 야만적인 인권탄압이 중지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개입을 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한 걸 꼬집으며 "어이상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생지옥이라고? 내란수괴 멧돼지(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천국 같은 특혜시설"이라며 신평 변호사의 글 내용을 두고 "성경책을 놓아 읽는 것 이외에 어떤 지적 활동도 못한다고? 신문도 3가지 볼 수 있고 TV도 나오고 책은 얼마든지 반입해서 읽을 수 있다. 나는 11개월 동안 300권이 넘는 책을 읽은 것 같다"고 사실에 맞지 않음을 강조, "윤석열에게 지적 활동 능력이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평 변호사의 우려와 달리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인 셈이다.

송영길 대표는 "단 한 순간이라도 구치소 교도관들, 수용자들은 물론 국민들, 아니 그래도 자신을 지금도 지지하고 있는 계몽(?)된 사람들에게 대통령을 했었던 자라는 느낌이 들게 해 줄 수 없는가?"라면서 "알콜중독자에게 과도한 바램인가?"라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현재 처신에 대해 전직 대통령 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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