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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덴티테트, 제 2회 정기연주회 'The Great'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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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의 마림바와 다양한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대규모 공연

앙상블 이덴티테트(Ensemble IDENTITÄT) 제 2회 정기연주회
앙상블 이덴티테트(Ensemble IDENTITÄT) 제 2회 정기연주회 'The Great' 포스터. 앙상블 이덴티테트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 이덴티테트(Ensemble IDENTITÄT)가 오는 8월 27일(수)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 2회 정기연주회 'The Great'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8대의 마림바와 다양한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대규모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타악기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곡은 이스라엘 작곡가 아브너 도르만의 '우다크렙 아쿠브라드'(dacrep Akubrad)로, 중동 타악기 다르부카와 듀오 퍼카두(Percadu)를 오마주하며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를 전달한다.

프랑스 작곡가 에마뉘엘 세주르네의 마림바 사중주 협주곡 '고탄'은 탱고, 스페인 음악, 영화 음악의 정취를 담은 악장 구성으로 감각적인 선율과 세련된 조화를 보여준다.

이어 크로아티아 작곡가 베로니카 로이츠 드로브니츠의 현대 타악기 작품 '레먼트'가 국내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비전통적인 연주 기법과 실험적인 음향을 통해 '남겨진 것'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이후 '바흐의 가 단조 전주곡과 푸가', 쇼팽의 '장송행진곡', 멕시코 듀오 로드리고 & 가브리엘라의 '디아블로 로호'가 차례로 연주된다. 디아블로 로호는 플라멩코와 록 기타 스타일이 결합된 격정적인 리듬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도엽 예술감독, 강동우 리더를 비롯해 총 11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모든 멤버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자들로, 오케스트라·솔로·실내악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음악적 색채를 완성했다. 전석 2만원.

예술감독 김도엽. 앙상블 이덴티테트
예술감독 김도엽. 앙상블 이덴티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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