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을 30일(토) 오후 2시·5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공주를 깨우기 위해 황금알을 낳는 닭,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명작 동화 속 주인공들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음악극이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연주에는 모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지휘는 최현이가 이끈다. 연출과 각색에 박현철, 예술감독과 작곡에 신동일이 참여했다. 배우 전민혁, 이경옥, 신혜수, 서예지, 임초은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27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전화, 방문예매로 진행한다. 2022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가. 1인 4매까지 전석 1만원. 문의 053-663-3081
댓글 많은 뉴스
김여정 "리재명, 역사의 흐름 바꿀 위인 아냐" 발언에…대통령실 "진정성 왜곡 유감"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길 열리지 않을까"
"횡령 의도 없다"…경찰, 문다혜 '바자회 모금 기부 의혹' 무혐의 처분
김문수 "전한길, 장동혁 지지? 말 몇마디·혓바닥에 놀아나는 판단 옳지 않아"
"尹 구치소 CCTV 영상 보겠다"…민주당, '자료 제출' 요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