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대학 선배들에게 공부 학습법을 배울 수 있는 '2025 호이 멘토링 여름방학 캠프'를 지난 16일 갤러리 파미와 왜관시장 일대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호이 멘토링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3명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25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활동, 지역 자원을 활용한 왜관시장 미션 투어, 조별 고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왜관 시장 미션 투어를 통해 칠곡 빙고게임, 왜관시장 방탈출게임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멘토-멘티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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