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22일 ㈜해강(대표 이원근)과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해강은 철구조물 제조 중소기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220억원을 투자, 영주시 관내 부지 2만2천㎡에 공장을 조성한다.
이원근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친기업적인 시민의식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영주시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함께 도시공업지역 등에 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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