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침몰하는 배 안에 고립된 두 병사. 적도 아군도 아닌 채 전쟁과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을 묻는 연극 '무명의 용병사'가 9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남구 아트벙커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제2회 청주창작희곡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대구에서는 초이스시어터(대표 안희철)가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초연 무대다.
작품의 협력 연출은 청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7기 선정자 이상명이 맡았다. 이상명은 2022년부터 대구에서 연극 연출을 시작해 개인적 서사부터 사회적 담론까지 폭넓게 풀어내며, 지난해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평화'로 대통령상(연출상) 등을 수상한 차세대 연출가다.
이번 무대에는 무용 분야 청년예술가 최재호가 안무 감독으로, 연극 분야 유이수(김이수)가 배우로 참여하는 등 청년예술가 7기들이 함께해 활동에 의미를 더한다. 또한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신작초연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청년예술가 7기 15명은 지역 대표 청년 예술가로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며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 연습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받고 있다.
티켓 예매는 NOL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의 053-42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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