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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슬램덩크' 이제 모바일로 볼 수 있다…디지털판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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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에서 2개월간 세로 스크롤 형태로 제공
일본 유명 만화에 이어 월트디즈니 작품 만나 볼 수도

일본 농구만화
일본 농구만화 '슬램덩크'. 이노우에 다케히코 I.T 플래닝

일본의 명작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이제 한국에서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28일 네이버웹툰은 오는 29일 자정부터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디지털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슬램덩크'는 1990년대부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농구 만화로,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디지털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그간 종이책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재구성하고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를 그려낸 총 20권 분량의 시리즈다.

기존 오리지널판(31권)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야기 흐름에 맞춰 권수를 압축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처음 디지털판으로 발간됐고, 이번에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네이버웹툰에서 2개월간 세로 스크롤 형태로 공개하며, 네이버시리즈에서는 이후에도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세로 스크롤 포맷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의 IP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팬덤과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최근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지식재산(IP)을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생수', '지옥락', '강철의 연금술사',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등 일본 유명 만화를 컬러 웹툰으로 만들어 연재 중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와도 손을 잡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 등을 웹툰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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