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지난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9기 CEO경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대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 CEO를 위한 본격적인 10주간의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대구신보의 CEO경제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2008년부터 직전 18기까지 총 7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의 핵심 리더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19기 과정 역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산업시찰이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준비됐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AI·빅데이터 ▷경제동향 ▷세무 ▷법률 ▷고객관리 ▷마케팅 ▷ESG경영 등 9개 과정과 현재 주목받고 있는 기업의 산업시찰로 구성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9기 수강생들은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어서 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무학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펴본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개강식에서 "글로벌 관세전쟁과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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