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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이 경제 성장잠재력 높일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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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초혁신경제 15대 선도사업 강조
10일 관계장관회의서 "승자독식 시대 대비" 주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0. 기재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5년을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규정하며 초혁신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필승전략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선두주자의 뒤를 빠르게 쫓아가면 충분했던 그동안의 성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이제는 세계 10등 안에 들더라도 생존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승자독식'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한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프런티어(개척)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를 위해 문제해결 방식과 정부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혁신기술 아이템과 같이 문제해결의 핵심인 '킹핀'을 구체적으로 타겟팅해 집중 투자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킹핀은 볼링에서 한 가운데 핀을 의미하며, 핵심 인물이나 사안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과 관련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16만6천명 늘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0.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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