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일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중율2리는 의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마을 5곳 중 하나다. 선정된 마을은 세촌2리와 옥정4리, 오상2리, 효선1리 등이다.
현판식은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실천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 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은 안전과 존중이며, '안전 꽃피움 마을'은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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