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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보고싶어해"…'성비위 폭로' 강미정에 복당 권유한 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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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은 12일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혁신당은 "이미 조 위원장은 강 전 대변인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며 "이미 조 위원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의사를 강 전 대변인 측에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전 대변인의 탈당은 온라인 탈당 신청 절차를 통해 이뤄져 당에서 탈당을 보류할 기회가 없었다"며 "조 위원장은 취임 직후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하려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당내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은 지난 달 당을 떠났다"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당의 쇄신을 외쳤던 세종시당 위원장은 지난 9월 1일 제명됐다. 함께 했던 운영위원 3명도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했다.

한편 앞서혁신당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조국 비대위원장' 선출 건을 의결했다. 이번 비대위원장 선출은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지난 7일 당내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미흡 논란으로 총사퇴하면서 이뤄졌다.

조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을 피해자와 국민 눈높이에 진실하게 맞추겠다"며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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