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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여론 이끌 리더로 성장하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25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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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총동창회 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명 참석

15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15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25기 입학식 및 2025 하반기 개강식'에는 신입 회원을 비롯해 총동창회 회장단과 기존 24기 회원, 매일신문사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매일신문DB

대구경북 오피니언 리더들이 성장하고 교류하는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매탑)'가 25기 신입 회원을 맞이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25기 입학식 및 2025 하반기 개강식'에는 신입 회원을 비롯해 총동창회 회장단과 기존 24기 회원, 매일신문사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신입회원을 맞이하는 각종 축하사에 이어, 총동창회 임원과 기수별 회원 소개, 25기 신입생 소개, 신문사 임직원 및 운영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영규 소프라노와 석정엽 테너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다.

환영사에 나선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발행일수 전국 3위, 유튜브 구독자 수 전국 3위에 빛나는 매일신문의 식구로 함께하기로 한 신입생 여러분의 선택은 옳은 일"이라며 "대구경북 여론을 충실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언론으로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총동창회 10대 회장인 심인철 동명테크윈 주식회사 대표이사도 축사에 나섰다. 심 회장은 "매탑은 머리를 쉬게 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게 하는 고마운 공간이다"며 "밥을 같이 먹는 걸 식구라 하는데, 신입생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공부하면서 마치 식구 같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했다.

총동창골프회 3대 회장인 장석우 ㈜장성건설 대표이사는 "총동창골프회는 매탑 내부에 있는 유일한 동아리로, 정기적으로 14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돈독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25기 신입생도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이들에게도 언제든 열려 있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그중 하나가 매탑이다"며 "6개월 뒤 매일신문이 준비한 탄탄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성장할 신입생 여러분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헀다.

이날 입학한 25기 신입생들은 "훌륭한 동창들과 함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1년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사진의 수업을 듣는다. 2025년도 하반기 수업은 오는 22일 싱어송라이터 뮤지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김대종 세종대 교수 ▷조수빈 아나운서 ▷윤선태 동국대 사학과 교수 ▷이관형 내일교회 목사 ▷이재진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민복기 대구의사회장 올포스킨피부과 원장 ▷이정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원조 경북연구원 ▷백윤학 영남대 음대 교수 ▷안도현 시인의 강연이 이어진다.

지난 2013년 1기로 출범한 매탑은 12년 동안 1천900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제공하며, CEO·법조인·공공기관 관계자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있다. 졸업생은 평생회원 자격으로 이후에도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총동창회나 내부 동아리를 통해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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