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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국내 최초 AI 마케팅 에이전트 'GEP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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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등 4개 기관 손잡고 업무협약 체결
마케팅 전문 인력 부족 해결, 매출 증대 기여 목표
올해 100개 기업 무료 지원 시작, 내년 200개로 확대 예정

경북경제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AI 마케팅 에이전트
경북경제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AI 마케팅 에이전트 'GEPA·I' 개념도.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북경제진흥원이 오는 18일 대구한의대, 실라리안협회, 케이시아이와 함께 'AI 마케팅 에이전트 도입·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AI 마케팅 에이전트 'GEPA·I'를 공식 공개한다.

'GEP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마케팅 지원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략 기획 기능을 보강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마케팅 전문가 부족, 데이터 분석 역량 한계, 높은 리스크 등 중소기업의 5가지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GEPA·I의 핵심은 11개의 AI 에이전트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전략 수립을 맡는 3개 핵심 에이전트와 실행을 담당하는 8개 전문 에이전트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마케팅 심포니'라 불리는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부터 시장 분석, 성과 최적화, 실행 계획까지 일관된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4개 기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AI 에이전트 엔진 개발과 정책 지원을 총괄하며, 대구한의대학교는 AI 마케팅 에이전트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맡는다. 실라리안협회는 현장 니즈 파악 및 실무 적용을 지원하고, 케이시아이는 AI 기술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이번 AI 마케팅 에이전트 도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사용자 교육과 맞춤형 '파인 튜닝' 과정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자신의 내부 자산처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AI 마케팅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전문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브랜드 전략 성장 파트너"라고 말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올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200개 기업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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