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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상승폭 다시 커진 전국 집값…대구는 여전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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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면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면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전국 집값이 한 달 만에 상승폭 다시 커진 가운데 대구는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08% 상승했다. 지난달(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하면서 6개월 연속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단독주택은 0.01%, 연립주택은 0.03% 올랐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월(0.03%) 대비 높아지면서 전체 주택가격 오름폭도 전월(0.04%)보다 확대됐다.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0.24% 오르면서 7개월째 상승세다. 서울(0.52%), 경기(0.11%)는 상승, 인천(0.00%)은 보합으로 조사됐다.

5개 광역시(-0.19%)는 전월(-0.14%)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울산(0.18%)은 상승했지만, 대구(-0.32%), 부산(-0.25%), 광주(-0.18%), 대전(-0.12%)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0.01%) 주택 매매가격 역시 하락했다. 전월(-0.05%) 대비 하락폭은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전북(0.05%)은 올랐으나, 강원(-0.07%), 충남(-0.07%), 경북(-0.03%), 경남(-0.02%), 충북(-0.01%), 전남(-0.01%)은 모두 떨어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 공급 카드를 꺼냈지만, 시장 양극화는 여전하다"며 "앞으로 더 큰 규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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