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가 자사주 8만주(약 5억원 규모)를 장내 매입하며 주주원 의지를 밝혔다.
3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8만주 등 올해 들어 18만6천주(약 11억원)를 신규 장내 취득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자사주를 장내 매입해왔다. 특히 지난 2023년 자사주 52만주(약 14억원), 전환사채 67만주(약 15억원)을 사들였다. 이어 2024년에도 세차례에 나눠 자사주 57만주(약 18억원)을 매수했다.
사측은 이번 장내 매입이 지난 9월 22일 발표한 중국시장 본격 진출 계획과 맞물려 향후 현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김호선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추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는 "내년에도 일관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해외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주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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