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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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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부문 영예… 지역 발전·자치 기반 강화 공로 인정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

최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최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을 수상한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의 모습. 이춘우 위원장 제공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국민의힘·영천)이 최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행정·지역발전·교육자치·지방재정 등 각 분야에서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춘우 위원장은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피해 마을 복구와 주민 생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이 위원장은 "도민만을 바라보고 걸어온 길이 큰 상으로 이어져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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