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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로타리클럽, 결손가정 학생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가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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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다"

고령군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이 결손가정 학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이 결손가정 학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고령군은 13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과 함께 '가온누리 프로젝트' 결손가정 학생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결손가정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가구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령로타리클럽은 고령군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각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컴퓨터, 책상, 침대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유승 고령로타리클럽 회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세상에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결손가정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고령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강화해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령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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