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장보고식자재마트는 '고객경험 중심의 배송 사업'에 집중하며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최근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단지 내 봉무점과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인근 중리점을 각각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 대부분 지역에서 자영업자와 주부들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측은 "추가 출점한 매장에 고용 인력을 충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쇼핑몰 '장보자닷컴'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장보자닷컴 이용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문·결제할 수 있도록 '빠른 주문' 기능과 매장에서 구매하던 상품 그대로 장보자닷컴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이전구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24시간 문의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배송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고용 창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배송기사와 픽업 인력, 배송 관리를 위한 사무직,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인력, 고객 편의를 위한 CS(고객지원) 인력과 쇼핑몰 운영 인력 등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식자재마트 '빅3'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성장세를 이어 왔다. 장보자닷컴의 경우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 7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목표는 매출 1천억원으로, 연말까지 무난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장보자닷컴 등을 활용한 옴니채널(Omni Chanel,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채널을 통합해 고객이 어디서나 일관된 경험을 하도록 하는 유통·마케팅 전략)과 '선택과 집중' 전략 등을 들었다.
장보고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고충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객경험 중심의 배송 사업에 집중하고자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과 성장을 통해 더불어 성장한다'는 가치와 '가족과 사회에 다시 나눔으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매일 매장 문을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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