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대구협회(회장 박종석)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호텔라온제나에서 'UNESCO in(人) DAEGU – 한국유네스코운동의 새로운 시작, 유스 평화선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전국의 유네스코 지방협회 관계자와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스 평화선언'에서는 글로벌 청소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평화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우동기 전 대구시교육감은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평화는 인류가 공유해야 할 가장 보편적인 가치이며, 청소년들이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평화탐방 기록을 엮은 '평화탐방보고서'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평화 굿즈'도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표현된 평화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재확인했다.
유네스코대구협회 박종석 회장은 "이번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유네스코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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