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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기지개? "이재명 정부 교육 설계자 저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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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9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만난 사실을 SNS로 알렸다. 자신을 '이재명 정부 교육 설계자'라고 소개하는 등 '교육' 키워드를 강조하면서다.

안민석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페이스북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님과 맞손!"이라고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최교진 장관과 만난 당시 사진 2장을 첨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교육 설계자 안민석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님이 만났다"면서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교육정책 싱크탱크 '미래교육자치위원회의'의 위원장을 맡았던 걸 가리키는 뉘앙스를 보였다.

안민석 전 의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님과 저는 오랜 인연이 있다"면서 "25년 전 장관님은 대전환경연합 대표, 저는 화성오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으로 환경운동에 헌신했다"고 두 사람의 '환경 운동'이라는 인생의 공통분모를 강조했다.

이어 "그 후 저는 국회의원으로 교육혁신을 위해 20년 헌신했고, 장관님은 세종시교육감으로 12년 헌신하셨다. 길은 달라도 더 나은 세상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고 두 사람의 '교육 헌신'이라는 생애의 공통분모도 강조했다.

글 말미에서 그는 "오늘 장관실에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저는 장관님께 교육개혁을 소신껏 추진하시라고 요청드렸다. 또 성과를 남기는 장관님이 되시도록 힘껏 도울 것을 약속했다"고 덕담을 나눈 것은 물론 향후 협력을 시사했다고 전하며 "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라는 구호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한편, 안민석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여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보수 진영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는 안민석 전 의원을 비롯해 유은혜 문재인 정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의 후보군이 언론 보도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안민석 전 의원은 17대 총선부터 내리 5선(17, 18, 19, 20, 21대 총선)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지난 22대 총선 땐 컷오프를 당했다. 이어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 시 정치 인생에서 큰 전환을 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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