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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김세민,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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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 SPACE' 플랫폼, 유휴공간과 여행객 수요 연결해 실생활 문제 해결
26개 팀, 80여 명 참가… 과기정통부·NIPA 주최 대회서 성과

'2025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생 김세민(오른쪽) 학생이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여행객의 짐을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풍경, 이제 달라질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공간을 나누고 편의를 더하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혁신의 문을 열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최근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생 김세민(경북대 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이 '2025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이 주관했으며, 총 26개 팀 8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신기술(AI, BC, Data, N/W, IoT)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겨뤘다.

김세민은 '매장의 유휴공간과 여행객의 짐 보관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BAG SPACE)'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 락커형(97%) 짐 보관 서비스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집중돼 있고, 대형 수화물 보관의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매장의 남는 공간을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BAG SPACE'는 ▷실시간 매장 정보 제공 ▷대형 캐리어 보관 가능 ▷보안 시스템 기반 개인정보 보호 ▷이용자 교통경로 안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김세민 학생은 "IT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 소상공인,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배병일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AI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창업생태계를 확장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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